어느새 11월의 끝자락, 라이즐이 처음으로 선보인 브랜드 위크가 끝났습니다. 브랜드 위크라 하면 뭔가 거창한 느낌이어서 그동안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는데요, 그동안 받았던 사랑을 돌려드리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워 :
이번 브랜드 위크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슬로건이었어요. ‘You Are Not Ugly’ 라는 이벤트로 라이즐이 소중히 생각하는 가치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메시지로, 검수 과정에서 아쉽게 탈락한 트레이들을 25%의 혜택 가격으로 판매하며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기도 했어요.
라이즐의 트레이는 인위적인 색을 입히지 않은 나무 본연의 컬러로 호두나무, 마호가니, 소나무 이렇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나무에 똑같이 색을 입히지 않다보니 어떤 트레이는 너무 밝기도, 어떤 트레이는 너무 어둡기도 해요. 이런 제품들은 사용에 불편함도, 하자도 없지만 아쉽게도 검수 과정에서 한쪽으로 물러나게 되어있죠.

검수를 하면서 각각 다른 파트로 분류를 하게돼요
분류를 하다보면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요, 스크래치나 파임자국이 없어도, 색이 너무 밝거나 너무 어두워도 상품성이 애매하여 일단 보류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 브랜드 위크를 통해 트레이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기로 했어요! ‘지옥에서 온 트레이’, ‘균열이’, ‘스크래처’, ‘물결이’, 그리고 ‘내가 호두인가’ 등, 조그만 단점을 품은 디자인이 오히려 고유한 매력으로 다가오기를 바라며, 각 트레이에 유머 가득한 이름도 붙여주었습니다.

어떤 트레이가 '지옥에서 온 트레이' 인지, 어떤 트레이가 '균열이' 인지 눈치채셨나요? :)
You Are Not Ugly : 못난이 트레이의 시작은 단순한 할인 판매가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일상에도 흔히 존재하는 작은 흠과 균열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자는 제안이었어요. 각 트레이는 자신만의 매력과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거든요. 조금은 까맣게 그을린 듯한 무늬에서 오히려 아름다움을 발견했던 ‘지옥에서 온 트레이’부터, 자연스럽게 파인 옹이는 디자인의 일부로 보이게 만들기도 했죠.
이번 브랜드위크는 라이즐이 친환경 브랜드로서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과, 그 속에 담긴 유머와 따뜻한 시선을 보여주는 시작점 이기도 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며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는 우리의 철학을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었으니까요.
브랜드는 결국 사람들이 함께 나누는 이야기에서 더욱 풍성해진다고 믿습니다. 이번 이벤트에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상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라이즐의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가는 향기와 제품들
그리고 그 안의 여정의 순간들을 나누는 기록입니다.
어느새 11월의 끝자락, 라이즐이 처음으로 선보인 브랜드 위크가 끝났습니다. 브랜드 위크라 하면 뭔가 거창한 느낌이어서 그동안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는데요, 그동안 받았던 사랑을 돌려드리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워 :
이번 브랜드 위크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슬로건이었어요. ‘You Are Not Ugly’ 라는 이벤트로 라이즐이 소중히 생각하는 가치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메시지로, 검수 과정에서 아쉽게 탈락한 트레이들을 25%의 혜택 가격으로 판매하며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기도 했어요.
라이즐의 트레이는 인위적인 색을 입히지 않은 나무 본연의 컬러로 호두나무, 마호가니, 소나무 이렇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나무에 똑같이 색을 입히지 않다보니 어떤 트레이는 너무 밝기도, 어떤 트레이는 너무 어둡기도 해요. 이런 제품들은 사용에 불편함도, 하자도 없지만 아쉽게도 검수 과정에서 한쪽으로 물러나게 되어있죠.
검수를 하면서 각각 다른 파트로 분류를 하게돼요
분류를 하다보면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요, 스크래치나 파임자국이 없어도, 색이 너무 밝거나 너무 어두워도 상품성이 애매하여 일단 보류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 브랜드 위크를 통해 트레이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기로 했어요! ‘지옥에서 온 트레이’, ‘균열이’, ‘스크래처’, ‘물결이’, 그리고 ‘내가 호두인가’ 등, 조그만 단점을 품은 디자인이 오히려 고유한 매력으로 다가오기를 바라며, 각 트레이에 유머 가득한 이름도 붙여주었습니다.
어떤 트레이가 '지옥에서 온 트레이' 인지, 어떤 트레이가 '균열이' 인지 눈치채셨나요? :)
You Are Not Ugly : 못난이 트레이의 시작은 단순한 할인 판매가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일상에도 흔히 존재하는 작은 흠과 균열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자는 제안이었어요. 각 트레이는 자신만의 매력과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거든요. 조금은 까맣게 그을린 듯한 무늬에서 오히려 아름다움을 발견했던 ‘지옥에서 온 트레이’부터, 자연스럽게 파인 옹이는 디자인의 일부로 보이게 만들기도 했죠.
이번 브랜드위크는 라이즐이 친환경 브랜드로서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과, 그 속에 담긴 유머와 따뜻한 시선을 보여주는 시작점 이기도 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며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는 우리의 철학을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었으니까요.
브랜드는 결국 사람들이 함께 나누는 이야기에서 더욱 풍성해진다고 믿습니다. 이번 이벤트에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상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라이즐의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가는 향기와 제품들
그리고 그 안의 여정의 순간들을 나누는 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