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2. 언제나 떨리는 처음.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팀 라이즐은 크리스마스 주말동안 그동안 밀린 잠으로 충전하며 따뜻하게 보냈습니다. 오래도록 준비해왔지만 처음이라 막막하고 기대되었던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기 때문이죠. 아무리 꼼꼼히 준비해도 '처음'은 언제나 떨리나 봅니다. 페어에는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4일동안 가장 처음으로 불켜진 전시장에 들어가 불이 꺼지기 직전에 나올 정도로 하루하루 준비된 제품들을 빠르게 소진하였고, 다음날을 위한 준비를 위해 사무실로 가서 한아름 제품들을 챙겨와 다음날 아침이면 미리 문앞에 서 있다가 오픈 전에 셋팅을 마치기에 바빴습니다. 와주셨던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4일동안의 전시를 위해 정말 많은 디스플레이에 대한 고민과 의논을 해왔어요. 머리속으로 그렸던 이미지를 현실로 만드는 것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뭐든 처음에는 연필스케치가 최고죠!ㅎ) 기존에 볼을 여러개 셋팅하는 전시대는 왼쪽에 배치할 예정이었지만, 막상 당일에 가보니 바닥이 불균형해서 전시대 사이가 벌어지고 예쁘지 않았어요. 게다가 조명의 위치도 아쉬웠습니다. 규조토볼과 팟은 크지 않아 적당히 배치하면 제품이 잘 보일 것 같지 않아 계획을 조금 틀어 위치를 바꾸고 나니 조명은 제품 사진에 딱 떨어지고 다행히! 오른쪽 바닥은 평평해서 셋팅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서디페 현장사진 보여드릴께요. 



첫 전시를 마치면서 느낀건, 이렇게 직접 고객분들을 만나 우리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겠구나. 라는 점이었습니다. 내년에는 조금 더 잘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함께요. 주말동안 충분한 휴식을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팀 라이즐은 다양한 온,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경험을 준비중입니다. 기대해주세요!